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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포도, 포도즙 가공 판매3억9000만원 투자 연간 1만 리터 생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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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영월포도를 포도즙으로 가공판매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된 포도를 가공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을 높일수 있도록 영월포도연합회에 포도즙 가공공장 시설을 지원한다.
군농업기술센터(소장 원장희)에 따르면 포도즙 가공 공장에는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3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저온저장고, 숙성실, 가공작업장 등을 갖춘 건물 330㎡규모로 신축하고 최신 포도즙 가공기계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 중곤예정인 포도즙 가공공장은 깨끗한 청정수로 세척하고 저온에서 순간살균을 하여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는 최고품질의 포도즙을 연간 1만ℓ를 생산하여 영월을 찾는 관광객 및 도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관내에서는 145농가가 102ha의 포도를 재배, 연간 1,600톤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는데 석회암 지대에서 생산된 영월포도는 당도가 높고 신맛과 단맛이 잘 조화되어 매년 타 지역 보다 높은 값에 판매되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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