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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범·지원사업 농가 확정군, 46개 사업 33억3천만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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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원장희)는 지난달 24일 올해 추진할 각종 시범 및 지원사업 대상 농가를 확정했다.
작목별 농업인 대표 및 농업인단체회장, 군단위 농업 관련 기관장으로 구성된 영월군산학협동심의회는 24일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작성한 실태조사서를 근거로 1200여 농가 46개 총 33억3600만원(보조 22억800만원, 자부담 11억28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 신청 농가들의 특징은 포도, 사과 과원 신규조성, 비닐하우스 현대화, 시설원예환경개선 사업 등 비교적 소득이 높은 작목의 신청이 늘었으며 특히 비닐하우스 현대화 지원사업은 15동 (330㎡/동) 계획에 50여동이 신청, 3대1의 경쟁을 보였다.
하지만 태양초 생산 건조시설 지원사업은 20동 계획에 14동(165㎡/동)만 접수돼 추가 신청을 받아야 할 형편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확정된 농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조기 예산집행 방침에 따라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원장희 소장은 “신청률이 높은 사업 중에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사업은 추가 지원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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