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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읍내에 25m 6레인 규모의 새로운 수영장이 건립된다.
군(군수 박선규)은 17일 군민의 숙원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생활체육시설 국민체육진흥기금대상 공모사업에 확정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영월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48억원(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 스포츠파크 1단계 부지 내 에 설치할 계획으로 지상 1층, 지하 2층(건축연면적 2,161㎡) 규모로 조성된다.
국민체육센터는 10월 착공해 2011년 12월 준공예정으로 25m 6레인의 수영장과 어린이풀장, 헬스장, 체력측정실, 샤워실, 휴게실 등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그동안 영월군 관내에는 영월초등학교 내에 있는 학교 수영장이 유일했으나 시설이 좁고 낡아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박선규 군수는 “스포츠 파크 1, 2단계를 추진하면서 수영장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확정되어 기쁘다”며 “사업이 완공되면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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