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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농협중동지소가 지난 3일 예수금 100억원을 달성하며 지점으로 승격했다.
중동지소 예수금이 100억원을 달성하게 된 것은 지난 2004년 4월 개소 이후 5년 여 만으로 영월농협 장기파업으로 인해 전 조합원이 지점을 이용하는 등 조합원의 주인의식 강화로 분석되고 있다.
유인목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선도 금융기관으로서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예수금 120억을 달성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월농협은 중동지점을 포함해 군내 4개의 지점과 2개의 지소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말 농협 총 예수금은 1452억3300만원을 달성했다.
한편 영월농협 가공사업소는 최근 2009년 가공사업소 경영평가 부문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제고할 수 있게 됐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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