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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2일에 마감한 2010 희망근로사업에 주민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 사회의 구직난을 실감케 했다.
18일 군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104명을 모집하는 희망근로 사업에 모두 354명이 지원,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 연령은 65세 이상 142명 등 전체 지원자의 8~90%가 5~60대였으며 주부들의 신청도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에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2월말 쯤 확정, 3월부터 시행되는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희망근로 사업은 3월2일부터 서민 밀집지역 진입로 개선 등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사업 등 총 5개 분야 8개 사업에서 실시되며 임금은 식대비를 포함해 1일 3만6천원으로 휴일없이 일했을 경우 월 97만2천원(주·월차포함/30%는 희망근로 상품권 지급)을 받게 된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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