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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아름다운 가게 ‘따뜻한 이웃’이 문을 연다.
가칭 따뜻한 이웃은 쓰지 않는 헌 물건이나 필요없는 물건을 기증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쓸 수 있도록 나눔과 순환을 지향 주민 스스로 운영 주체가 돼 새로운 생활운동문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게를 준비하고 있는 전원표(영월자활후견기관실장)씨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또한 수익금은 지역복지에 환원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열린 공간이자 생활문화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씨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 주체가 되어 명실상부한 지역 나눔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따뜻한 이웃’의 주인은 영월주민 모두라고 전했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 문을 여는 가게는 상시 개방상태로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물품기증과 구입이 가능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 가게에서 일 할 자원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후원도 가능하다.
영월읍 영흥리 영동슈퍼 골목에 위치한 ‘따뜻한 이웃’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궁금한 사항은 영월자활후견기관 373-2583~4번으로 연락하면 된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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