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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219호인 고씨굴 생태환경보존 및 안전진단 학술용역이 실시된다.
군은 최근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원대 산학협력단에 하동면 진별리 산 262의 1번지에 있는 고씨동굴에 대한 생태환경 및 안전에 관한 종합진단 용역을 발주했다.
내년 5월 완료 예정인 이번 용역에는 동굴의 자연환경과 지질 상태, 인문환경 등을 비롯해 동굴 환경 변화와 훼손 등이 조사되며 지질구조 안전진단 및 시설물의 적정성 여부도 파악된다.
또 동굴 환경 변화에 따른 구체적인 환경보존 대책 방안과 토목 측량을 통한 정확한 동굴 내부지도 작성 및 각종 시설물의 위치도 작성과 관람객 교행의 적정성 여부도 판단하게 된다.
고씨동굴은 1974년 개발 이후 관람객 출입과 조명시설 등으로 동굴 환경 변화가 심해 개발 당시의 생태학적 환경과 현재의 상황을 비교 분석한 후 환경보존 대책을 수립해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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