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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겨울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얼음썰매장이 북면과 한반도면 등 군내 3곳에서 개장돼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한반도면 뗏목마을 썰매장이 이달 초부터 문을 연데 이어 김삿갓면 와석1리 김삿갓시인의 마을도 4900㎡여 규모의 논에 얼음썰매장을 조성하고 개장에 들어갔다.
또 지난해에 인기를 끌었던 북면 문곡2리 일명 하늘샘 마을 썰매장도 오는 16일 개장에 들어가 이달 말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썰매장은 앉은뱅이 썰매와 외발이 썰매, 팽이치기 등 각각 4~50조의 썰매를 갖춰 놓고 1000~2000원의 저렴한 비용을 받거나 무료로 해빙기까지 운영,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군고구마와 감자를 구워 먹을 수 있으며 하늘샘마을의 경우 얼음썰매를 비롯해 튜브보트 타기, 송어낚시도 즐길 수 있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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