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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면 선암마을이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민 및 귀촌, 귀농인, 농업인 등 1300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인물, 생활환경, 역사전통, 공동체 등 5개 분야 59항목에 대한 지표를 바탕으로 전문가 16명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3만여 농촌마을이 참여했으며 선정된 마을에는 지정패가 수여되고 각종 농촌지도사업이 우선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암마을이 한반도면 명칭 변경에다 뗏목마을을 테마로 뗏목타기체험을 운영하는 등 인기가 급부상 중인 가운데 선정돼 마을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송초선 담당자는 “이번 선정으로 선암마을이 전국적으로 더욱 유명해져 뗏목 체험객들도 증가하는 등 수입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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