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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주민(주)이 노사상생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서울지방노동청영월출장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도내에서 유일하게 강원남부주민(주)이 상생의 노사문화 창조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모범 기업에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 강원남부주민(주) 노·사 양측은 경제위기속에서 인원감축 없는 고용을 약속하며 무분규 무교섭의 결단을 내리는 등 노사가 서로 양보와 협력을 실천하는 노사상생의 길을 선택, 실천했다.
특히 노사파트너십프로그램지원사업 선정,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노사화합 선언, 임금협상무교섭 위임,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대립적 노사관계 이미지를 상생의 이미지로 전환시키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강원남부주민 내에는 2개의 자원봉사단이 구성되어 연 20여회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올해 강원남부권 겨울 가문 때에는 생수 3만 7400ℓ를 전달하는 등 지역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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