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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국제사진제 거리설치사진전 ‘영월 마주하기’12월부터 사진박물관 내부전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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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동강국제사진제 당시 공공미술의 개념을 도입한 거리설치사진전 ‘영월 마주하기’가 박물관 내부로 자리를 옮겨 전시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세 번째를 맞이한 거리설치사진전은 올해 이재구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교수의 기획 아래 신진 사진가들을 선별하여 동강국제사진제의 중심 전시장인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군청 주변의 거리에서 영월을 주제로 다양한 사진적 변용을 시도하였고,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거리에 설치되는 관계로 눈에 띄기 위하여 대형 실사출력의 현수막으로 제작 전시돼 사진작품으로서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사진박물관에서는 이 점을 보완해 거리설치사진전에 참여했던 네 명의 사진가들이 박물관 전시에 맞게 작품의 프린트 및 크기 등을 조절하여 동강사진박물관 내부에서 새롭게 전시한다.
전시 일정은 12월 1일부터 2010년 1월31일까지 사진박물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행사는 12월1일 오후 4시에 열린다.(문의: 동강사진박물관 375-4554)<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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