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료원(원장 서경호) 안과 황호식 과장이 제 102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회 세광상 대상을 수상했다.
 

  황호식 과장은 지난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원형편광필터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을 다룬 비디오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세광학술상은 안과학 연구의 의욕고취와 안과질환 중 백내장분야의 연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제정됐으며, 1년간 대한안과학회 정규 학술대회에 제출된 백내장 분야의 비디오 중에서 연구성과나 교육 목적이 뛰어난 출품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황과장은 카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대한안과학회 및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한국외안부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 101회 춘계학술대회 학술상 사시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정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