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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교 접속도로 공사로 철거됐던 덕포우체국이 새로운 모습으로 준공됐다.
덕포우체국(국장 임명재)은 지난 18일 김간철 영월우체국장, 장경재 군의회의장, 박용석 부군수, 이종춘 정선우체국장, 정창원 평창우체국장, 반형춘 태백우체국장, 엄태성 문화원장, 정용학 영월역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된 우체국은 6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대지 707㎡, 건축 연면적 411.56㎡,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우체국, 2층에는 사무실을 갖췄다. 또 현금지급기 2대를 갖춘 365일 코너를 설치하고 소규모 주차장도 마련했다.
특히 옥상조경을 660㎡ 규모로 조성, 태양열 온수기를 설치하고 LED조명 104개를 설치하는 등 녹색성장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친환경 덕포우체국으로 가꿔갈 계획이다.
지난 4월 17일부터 공사에 들어간 우체국은 그동안 동강대교 접속도로 확·포장공사로 기존 건물이 철거되고 영광교회 건물 임시청사에서 운영돼 왔다.<정애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