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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불리 직불제 대상 포함” 촉구서면 이장협의회, 법정리 농가 제외 반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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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지역 주민들이 농림부의 조건 불리지역 직불제사업에 제외돼 30일 도청을 항의 방문하는 등 노골적인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서면이장협의회(회장 김용복) 회원들은 최근 도청을 방문해 농업생산과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사업'에 서면지역 전체 5개 법정리 농가 전체가 제외됐다며 포함을 촉구했다.
특히 영월군 34개 법정리 2,810농가 42.3㎢를 대상으로 한 사업에서 서면지역만 100% 제외됐다며 조사방법의 적정성 여부와 구체적인 제외 사유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김용복회장은 “영월지역 농가들은 경지조건이 비슷한데도 단순한 적용기준만으로 서면전지역을 제외시킨 것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며 “선정 기준에 불합리한 점이 많은 만큼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도와 한국농촌공사측이 조만간 서면지역을 방문, 설명회를 갖겠다고 약속한 만큼 설명회 결과를 지켜본 뒤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사업은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경지율 22% 이하, 경사도 14% 이상, 농지면적 50% 이상 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밭·과수원은 ㏊당 40만원을, 초지는 ㏊당 20만원을 지원한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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