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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플루로 인해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감염자는 완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휴가를 나 온 20대 군인 A씨가 감기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의심환자로 분류, 정밀검사 한 결과 신종플루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감기약을 복용하고 있었던 A씨는 완치가 되었으며 3일 자대로 복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대에서 감염돼 휴가를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타미플루 처방은 없었으며 군부대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2차 감염에 대한 예방 및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예방적 차원에서 거점병원과 약국을 통해 타미플루가 군민 33명에게 처방됨에 따라 확산 대비 및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치료를 위해 거점약국을 기존 1개소(영월읍 광성약국)에서 1개소(영월읍 중앙약국)를 추가 지정해 모두 2개소를 운영키로 했다.
또 신종플루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전시회, 연세 아카데미, 대규모 단체 행사나 모임 등에 신종플루 예방 행동요령 등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에 들어갔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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