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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의 `한반도면' 개칭이 주민들의 찬성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한반도면개칭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서면사무소회의실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주일간 이장, 반장, 공무원 등 109명이 투입돼 세대별 방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조사결과 서면 1,713가구 가운데 1,308가구가 조사에 참여해 찬성 968가구, 반대 336가구, 무효 4가구로 전체 서면주민의 56.5%가 한반도면으로 개칭하는 것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종합결과보고서를 군에 제출하고 군의회를 대상으로 조례개정을 요청했다.
개칭조례안은 군의회의 관련 절차를 밟고 1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9월말쯤 공포될 예정이다.
한반도면개칭추진위원회는 이같은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17일 열리는 한반도지형테마축제 때 '한반도면'선포 기념식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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