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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지정책의 거점이 될 종합문화복지센터가 올해 12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영월읍 영흥리 975-2번지 일원에 국비 5억, 도비 10억, 군비 35억, 발전소기금 50억 등 총 100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3760㎡ 내외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종합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종합문화복지센터는 노래방실과 탁구장, 상담실 등을 갖춘 노인시설을 비롯 목욕시설, 물리치료실을 갖춘 장애인시설 및 결혼이민자지원 프로그램이 실시될 다문화가정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연주회, 연극 등을 공연할 수 있는 250석 규모의 공연장과 1만권을 비치할 수 있는 도서관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지난해 4월 말 강원도 재방재정 투융자심사를 거쳐 9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얻었으며 이달 안으로 편입부지 매입 완료 및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2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여가활동 및 정보교환을 위한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서의 인프라 구축 및 군 문화·복지발전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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