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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을 위해 여생 바칠 것”유성목 문화원장 강원도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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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6.05  13: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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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목(73) 문화원장이 제51회 강원도문화상 향토문화연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도는 5월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문가 21인으로 구성된 제51회 강원도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원도문화상 수상자로 5개 부문 5명을 결정·발표했다.
 

  강원도문화상은 강원문화창달과 향토문화, 체육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도민을 선정, 우수 문화예술인 육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1959년부터 올해까지 51회 239명을 수상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도내 최고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유 원장은 1970년 석정여고 교감 재직 시 학교에 국악부를 만들어 단종 제향 때 국립국악원에서 하던 제례악을 지역 학생으로 대체하여 20여 년간 참여시킨 것을 비롯 단종역사와 김삿갓 내용 보급 앞장, 단종관련 학술심포지엄 개최, 단종관련 논문 단종연구논총 발간, 국장 재현 제안, 영월지역 민속신앙과 성황당 조사 및 영월 민속사 발간 등 지역 향토 문화를 연구하고 계승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 원장은 “먼저 군민들의 성원과 문화원 관계자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8년간 문화원장으로 있으면서 영월 향토 문화의 토대를 만들려고 노력했고 소기의 성과도 거뒀다”며 “지역의 문화와 발전을 위해 남은 여생을 바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원장은 영월중·공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정치외교학과·고려대 대학원 교육학 석사 출신으로 석정여중 교장, 영월JC 창립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단종제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영월군 도시계획 위원, 영월문화원장 등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8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마련된다.<정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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