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지리박물관은 지난 8일 오후 2시 호야지리박물관 부설 지오토피관에서 박선규 영월군수, 권석주 도의원, 신명순 수주면장, 오석환 민화박물관장, 임상빈 묵산미술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오토피아관(Geotopia)은 지상 2층 규모의 수장고 및 전시실(494.08㎡)을 갖추고 있으며 지오토피아관 개관을 기념해 우리나라 지리의 전승·발전을 위한 '지도가 밝혀주는 독도와 동해' '광개토대왕 비문 실물 탁본'등 역사적인 실증자료를 1차 4월 8일부터 5월27일까지, 2차 7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양재룡 호야지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관광객 및 학생들에게 세계 유명 지도책을 통한 우리나라 역사를 알리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판 지오토피아관은 호야박물관과 주변지역이 상호 발전을 모색하는 문화적 가치의 시너지를 발휘, 박물관고을 영월 활성화를 꾀하는 선도적 역할의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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