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예비후보자들의 한나라당 공천 신청 마감 결과 총 24명이 공천신청서를 제출했다.
  한나라당 강원도당은 3일 오후 5시 5.31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공천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영월군수 예비후보 공천신청에서 박선규 전영월읍장, 오영섭 전경제정책과장, 황석기 동우건설 대표 등 3명이 신청했다.
  또 도의원 1선거구의 경우에는 현직 도의원인 김종훈씨가 혼자 신청서를 접수해 사실상 후보로 확정됐고 2선거구의 경우 권석주 전농업기술센터소장, 박연호 전수주면장, 엄기만 전영월군의원 등 3명이 신청했다.
  도의원의 경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열우당의 경우 1선거구에서 2명이 공천을 희망한 반면 한나라당은 1명이고, 2선거구의 경우 열우당은 공천신청자가 없는 반면 한나라당은 3명이 공천을 신청해 대조를 이뤘다.
  군의원의 경우 총 17명이 무더기로 공천신청을 접수해 총 5명이 공천을 신청한 열린우리당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가선거구에서는 지창희 전민원봉사실장을 비롯해 장경재 한샘학원장, 엄정남 전영월농협조합장, 안해근 영월군의원, 김종구 전상동농협조합장, 오문세씨, 정근철씨 등이 공천을 희망했다.
  나선거구는에서는 이기훈 영월군의원과 권재일 영월군의원을 비롯해 위흥석씨, 김원태씨, 정옥진씨, 이창재씨, 엄진영씨, 엄재훈씨, 김태성씨, 김영준씨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