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읍 흥월리 태화산마을과 무릉도원면 운학리 운학삼돌이마을이 최근 도 주관 ‘엄지척 명품마을’에 선정됐다.

  엄지척 명품마을은 우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브랜드화해 도내 체험마을의 품격을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체험, 숙박, 음식, 마을역량 등 4개 부문에 대해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심사·선정한다.

  올해 도에서 3개 마을을 선정한 가운데 영월에서만 2개 마을이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태화산마을과 운학삼돌이마을에는 안전시설 및 체험시설 설치, 체험행사 개발 컨설팅 등이 추진되며, 도지사 포상과 엄지척 명품마을 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한편 태화산마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으뜸촌마을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엄지척 명품마을까지 선정되며 모범적인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은희 자원육성과장은 “매년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늘어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