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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장학회 2009학년도 장학생 확정서울대생 11명 등 총 148명 선발
장학금 100억 달성, 군민릴레이 운동 발대식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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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월장학회(이사장 박선규)의 2009학년도 장학생 선발이 확정됐다.
(재)영월장학회는 20일 오후4시 군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여 2009학년도 장학생으로 서울대생 11명과 고등학생 58명, 일반대학생(4년제) 79명 등 총 148명을 확정, 선발했으며 이들에 대해 27일 오후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2억4506만원으로 고등학생 58명은 6개 고등학교장의 추천으로 2320만원의 장학금을, 일반대학생(4년제)에게는 각각 200만원씩 총1억5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세경대 신입 및 재학생은 세경대 입학전형일자가 완료되는 대로 학장의 일괄 추천을 받아 지급키로 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학생들 11명에 대하여는 등록금과 입학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한편 (재)영월장학회는 장학금 전달식을 갖기 전 (재)영월장학회 C.I 선포식을 갖고 장학금 전달식 직후 장학기금 100억조성을 위한 군민 릴레이운동 발대식도 함께 개최했다.
영월장학회 군민릴레이 운동은 27명의 선두주자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릴레이를 통해 온 군민이 군민릴레이 운동에 참여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함께 힘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이태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발전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재육성으로 향후 2009년 기금조성 50억달성, 2015년 기금조성 100억달성을 통해 우수인재에 대한 장학금 수혜의 폭을 점차적으로 늘려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금조성릴레이 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재)영월장학회는 1989년도에 설립되어 그간 1407명에게 16억9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40억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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