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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LNG화력 철골입주 기념식 거행한국남부발전, 20일 본관 건물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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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복합화력발전소(소장 이상수)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본관 건물 철골 입주 기념식을 갖고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이날 오전 11시 영월읍 정양리 공사 현장에서 이광재 국회의원과 박선규 영월군수, 장경재 군의회 의장 및 주민들을 비롯해 두산중공업과 경남기업, 한화건설, 현대ENG 등 시공 관련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본관건물 철골 입주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6255억원이 투입돼 구 영월화력발전소 부지에 건설 중인 853MW급 영월LNG복합화력발전소 공사는 지난 2006년 11월 건설기본계획이 수립된 뒤 설계 및 시공 업체 선정을 거쳐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1월31일 현재 33%의 전체 공정을 보이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내년 1월 31일 수압시험에 이어 7월 최초 점화를 한 뒤 11월 말쯤 상업 운전에 들어가고 2011년 2월 준공할 방침이다.
한편 주연료인 LNG는 충북 제천에서 발전소까지 가스관로를 매설, 공급할 계획으로 현재 한국가스공사가 가스관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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