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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환경성질환 발병률 도 내 최저보험공단,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 분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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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등 환경오염이 심화되면서 이에 따른 질환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영월 지역은 환경성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평창영월지사(지사장 강성규)는 최근 2007년 동안 관내에서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과 같은 환경성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건보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월은 인구 1만명 당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125명으로 도 내에서 최저 수치를 보였고 알레르기비염 환자 수도 549명으로 두 번 째로 낮았다. 또 천식은 549명으로 18개 시·군 중 세 번 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 도 내에서 환경성질환으로 인한 발병률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한편 인근 지역의 질환별 현황을 보면 태백시 지역은 천식은 낮은 반면 알레르기 비염은 높게 나타났으며 평창 지역은 천식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나타났다. <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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