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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모터스포츠 리조트 4월 착공상동에 350억 투입, 2011년 7월 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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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상동읍에 조성할 계획인 모터스포츠 패밀리 리조트사업이 오는 4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최근 강원랜드와 영월군 등에 따르면 상동읍 내덕리 470번지 섬지골 일원 20만2812㎡ 면적에 1차 247억원, 2차 103억원 등 모두 350억여원을 들여 모터스포츠 패밀리리조트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롯지 20실과 오토캠핑장 6000㎡, 유스호스텔, 소형경기용 자동차인 카트, 소형 4륜 자동차인 ATV 경기장 등을 비롯해 극기훈련 체험장과 휴양 문화시설 등의 부대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지난해 2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사업 승인을 받은 뒤 지난달까지 사전 환경성 검토를 완료한 뒤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4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개발 계획 변경 고시에 이어 이달 안으로 사업부지 내 지장물 철거 작업 및 토목공사 업체를 선정, 4월부터 토목공사를 시작해 11월까지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공사를 마치게 된다.
이어 12월부터 건축 공사에 들어가 2011년 7월쯤 사업을 완료한 뒤 개장에 들어갈 방침이다.
모터스포츠 패밀리리조트사업이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경우 연간 470명의 고용 효과와 381억6500만원의 생산 유발 효과, 44억9900만원의 소득 유발 효과 등이 예상되면서 상동읍의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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