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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생태정보센터 사업 활력 얻어환경부서 사업비 30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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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생태정보센터 조성사업이 최근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활력을 얻고 있다.
최근 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1월부터 동강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동강유역의 다양한 생태자원 및 귀중한 자료들을 한 눈에 확인케 하는 동강생태정보센터 조성사업에 들어갔다.
동강생태정보센터는 영월읍 삼옥2리 동강변 목골 일원 17만6090㎡ 부지에 환경부 예산과 도비·군비 등 106억여원이 투자돼 지상 1층 9만3027㎡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 생태정보관 1동과 테마식물원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지난 2004년 기본계획 용역 발주에 이어 2005년 사업대상 부지 매입 및 환경성 검토 완료, 2006년 문화재 시굴조사 완료와 기본 및 실시설계 발주 등을 추진했다.
또 이미 확보한 사업비 76억여원에다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2월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비 3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동강생태정보센터는 지난해 4월 기공식에 이어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 12월 말 현재 4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군은 동강생태정보센터를 자연환경보전 및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테마식물원과 전망 휴게데크, 쉼터 등을 갖춰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 및 홍보와 생태탐방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2단계사업으로 117억원을 확보해 2011년까지 동강생태정보센터 부지 내에 곤충산업육성지원센터를 추가로 조성,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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