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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을 듣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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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5.13  00: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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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김신의 영월군수는 현재 영월군의 현안 사업인 동강리조트, 영월복합발전소, 농어촌노인복합단지, 팔괴농공단지, 시멘트3사관련 사업 등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밝히고 “현재까지 모든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동강리조트, 영월복합발전소, 시멘트3사에 대해 정리한 것에 이어 이번주에는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와 팔괴농공단지에 대해 정리하여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

농어촌 복합노인복지단지 조성
농촌공사 7월쯤 참여 결정할 것
총 예산 323억원 들여 조성

영월신문>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다른 지역보다 한발 앞서 추진되고 있는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이하 노인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농촌공사(구.농업기반공사)의 참여유보로 난항이 있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추진되고 있습니까.
김신의 군수> 노인복합단지는 2004년 총선 당시 이광재 국회의원의 공약 사업이었고 지난해 5월24일 정부로부터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따라 8월초 기본계획을 승인받았고 지난해 12월 토지감정평가를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었는데 당초 민간부분으로 참여하기로 했던 농업기반공사가 지난해 12월 민간투자 결정을 유보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영월신문> 민자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사업추진이 사실상 힘들어지는 것이 아닌지요.
김군수> 노인복합단지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323억원인데 그중 148억원은 공공부분에서, 나머지 175억원은 민자가 투자합니다. 지금 국내 모 그룹과 민자부분 투자협의를 하고 있는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농촌공사도 오는 7월까지 최종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민자부분을 제외하면 보건복지부의 국비보조금도 받았고 사업예상토지의 매각동의서도 85%정도 받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사업추진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영월신문> 그동안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들이 대부분 실패했습니다. 당초 참여를 약속했던 농촌공사가 유보로 돌아선 것은 수익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자유치를 위해서는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군수> 민자유치를 위해 주거단지내 주택건립재원에 대해 저리융자를 지원하고 관련부처 지원사업을 집중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토지 및 건물 등 부동산 취득에 따른 조세를 감면해주고 각종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특례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 농어촌 복합노인복지단지는 주천면 조천리 속칭 벌말지역 4만3000평의 부지에 총 323억원을 들여 복합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해 주거 및 커뮤니티센터, 체육시설, 생산시설 등이 조성된다. 예산은 보건복지부와 영월군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147억원을 투자해 복합노인복지시설과 체육시설, 생산단지, 기존마을 및 단지조성 등을 맡고 민간부문에서 175억원을 들여 주거 및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농촌공사의 사업 참여여부가 7월쯤 결정될 것이지만 현재 국내 모 그룹과 민자유치를 위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
노인복합단지가 조성되면 노인복합단지 인프라 구축에 따른 주택사업 및 관련산업이 확산되고 입주민가족과 연계된 지역농산물 판로개척이 다양화되는 등 기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팔괴농공단지는 전자산업단지로
문곡농공단지 실패 반복하지 않는다

영월신문> 문곡농공단지는 사실상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군에서 팔괴농공단지를 추진하고 있는데 문곡과 같은 실패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김신의 군수> 문곡농공단지는 실패했지만 팔괴농공단지는 현재까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문곡과 같은 실패는 반복하지 않습니다. 팔괴농공단지는 200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추진되는 사업인데 총 9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영월신문> 얼마전 스펙트럼반도체가 입주를 확정했는데 현재는 어느정도 유치가 이뤄졌습니까?
김군수> 입주가 확정된 기업은 스펙트럼반도체와 자인테크놀러지로 2개 회사 모두 전자산업 계열입니다. 문곡농공단지가 실패한 원인 중에는 단지내 입주업체가 서로 상생할 수 없었다는 점도 있습니다. 식품공장 옆에 레미콘 공장과 벽돌공장이 있었습니다. 팔괴농공단지는 전자계열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금 4개 회사와 입주협의를 하고 있는데 모두 전자산업 계열입니다. 곧 협약이 이뤄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공단이 준공되면서 6개 업체가 입주하게 될 것입니다.

영월신문> 공단의 폐수 처리는 어떻게 처리되는지요.
김군수> 폐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해 남한강으로는 깨끗한 물이 방류될 것입니다. 지난해 1월말쯤 기본계획과 사업계획 승인은 받았고 지금 실시설계가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6월쯤 완료될 것입니다. 그후 환경부에서 설계검토가 끝나면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것입니다.

***** 팔괴농공단지는 영월읍 팔괴리의 4만3000평 부지 위에 19블럭으로 나눠지며 6월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30억원, 도비 2억원, 군비 58억원이 투자되었으며 2003년부터 추진되어왔다.
군에서는 지난 2월 분양공고를 내고 입주업체를 받고 있으며 스펙트럼반도체가 첫 입주업체로 향후 전자계열 기업 중심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김군수는 팔괴농공단지 사업에 대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공약사업이었다”며 “입주 완료가 늦어지더라도 전자산업계열의 우량중소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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