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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속 영월군민 온정 이어져성금모금액 7172만여원 지난해보다 1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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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1.12  1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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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로 인한 불황의 여파로 이웃돕기 성금모금이 전국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영월군민의 온정의 손길을 지난해보다 더 따뜻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23일 영월군 성금모금 행사시 보승개발(주) 강창렬 대표가 1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영월관내 어린이집에서는 고사리 손에 희망저금통을, 밝은세상 안경원에서는 잔돈기부저금통을 기탁하는 등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또 영월중학교 1학년3반 학생 일동은 푼푼이 모은 반저금통을 기탁하는가 하면 석정여자고등학교 봉사동아리에서는 일일 성금 모금을 실시해 기부를 하는 등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도 이어지는 등 집중모금기간에 53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세경대 사회복지과 학생일동은 불우이웃돕기 일일주점을 개최하여 이익금 전액을 어려운 가구 40세대에 대해 5만원씩 20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했고 대학진학 등록금을 마련 못한 진학학생 1명에게 100만원을 전달하여 총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사랑의 성금모금액은 지난해보다 140%나 증가한 7172만1000원이 모아졌다.

영월군청 황정희 담당자은 “올해는 예전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영월군민의 열기가 확산되어 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힘을 합치는 영월군민의 저력이 성금기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최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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