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영월뉴스 > 사회/경제 |
|
5일장 옛 장터 복귀 “백지화”덕포4·5리상가발전위 입장 바꿔 |
|
|
최근 옛 장터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본보 12월1일자 1면 보도) 덕포 민속5일장 운영 주최인 덕포4·5리상가발전위원회(회장 김홍량.이하 상가발전위)가 옛 장터로의 복귀를 백지화 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김홍량 회장에 따르면 24일 덕포5리 공부방에서 부회장 및 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덕포 민속5일장 존폐와 관련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지역상가위 측은 “옛 장터로의 이전 계획은 전혀 고려된 바 없다”며 “아직 이전할 수 있는 어떤 조건도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회장이 개인적인 의견으로 옛 장터 복귀 입장을 표명해 주민들에게 혼란을 주었다”고 밝혔다.
특히 상가위 측은 “옛 장터로의 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고, 앞으로 영월군과 긴밀히 협조해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덕포 5일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초 2009년 하반기부터 옛 장터로 복귀해 장을 열겠다는 입장을 바꿨다.
한편 교통혼잡, 지가하락 등의 이유로 지난해 7월부터 동강 제방 도로로 임시 이전해 장을 열고 있는 5일장은 최근 상가발전위가 6개월 후 옛 장터로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장터 이전을 요구했던 주민들이 별도의 주차장 마련 등을 요구하며 반대해왔다.<정애정> |
| <저작권자 © 영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