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쓰러진 70대 남성이 구급대원들에 의해 소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 16분쯤 영월읍 영흥리에서 공공근로자 A씨가 도로환경정리 중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영월특별구급대원들이 출동해 제세동 및 CPR, 산소처치 등을 실시하며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급대원들의 처치를 통해 A씨는 자발순환과 맥박을 회복한 상태로 영월의료원에 인계됐으며, 이후 의식을 회복하고 전문치료를 위해 원주기독병원으로 전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