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문곡2리(이장 김현기) 일명 하늘샘 마을이 마을 공동 작업장인 ‘달토끼 방앗간’ 준공식을 갖고 부가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지난 4일 하늘샘 마을에서는 지난해 새농촌건설운동 우수마을 수상에 따른 상사업비와 올해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사업비 일부를 투입해 66㎡의 떡 제조와 고춧가루 분쇄, 기름 짜는기계 등 20여종을 갖춘 달토끼 방앗간을 마련했다.
앞으로 달토끼 방앗간은 마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 가공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현기 이장은 “시험가동 기간 동안 마을 주민은 물론 이웃 주민 200여명이 방앗간 시설을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노인 일거리 창출과 마을 활력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샘 마을은 준공식 자리에서 4분기에 생일을 맞은 65세 이상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생신 축하 파티와 선물을 증정하는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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