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6월부터 12월까지 관외에서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참여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는 일반형과 숙박형으로 나뉘며 각 유형마다 지정된 관광지 스탬프 개수 및 관내 영수증 인증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참여자 각 5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일반형), 2~3만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숙박형)을 제공한다.

  스탬프 대상 지점은 장릉, 청령포, 별마로천문대, 영월관광센터 등 관내 공·사립 박물관을 포함한 총 35개 관광지다.

  또 SNS를 통한 참여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추첨을 통해 매월 1명에게 지역화폐 5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스마트폰 사용자 위치정보 기능을 기반으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영월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번 이벤트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영월군민은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https://yeongwol.dador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시내 유입을 유도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영월의 다양한 관광지를 찾아가고 재미와 선물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