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은 8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 아카이브 교육과정인 문화광부학교 시민기록자 교육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잊혀져가는 영월만의 특별한 문화를 발굴하고 사진·영상·구술 채록 등의 방법으로 이를 기록, 정리해나가는 아키비스트 양성을 목표로 하며, 아카이브 전문가 9명을 강사로 초빙해 아카이브 이론, 영상 및 사진을 활용한 아카이브 실습, 아카이브 구축 사례 등의 내용으로 12회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 발급하는 수료증과 프로젝트 팀별 활동비가 지급된다.

  영월의 문화를 기록하고 정리하는 아카이브 과정에 관심이 있는 군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mhh0104@yw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75-6357),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민 대표이사는 “시민기록자 양성은 영월 문화 아카이브의 체계적인 시스템, 그 첫 시작이 될 것”이라며 “영월의 사소하지만 소중한 문화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활동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