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은퇴세대 및 예비은퇴자를 대상으로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인문학 강연 및 직업능력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직업능력교육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은퇴세대의 자신감을 증진하고 제2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은퇴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수요 의견조사를 토대로 맞춤형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인문학 강연은 ‘영월 평생학습 인연 인문학당’이라는 제목으로 인문학 석학·저자를 초청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매달 ‘4주 완성 나만의 책쓰기 비법’, '차, 그리고 인연' 등의 강연을 개설해 총 233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기적을 부르는 사랑의 언어' 강연을 진행중이다.

  또 다음달 개설될 '클래식 음악으로 힐링UP, 보이스 테라피로 이미지 UP' 강연 참가신청을 영월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한편 직업능력 평생학습 맞춤교육으로는 5월부터 7월까지 ‘디지털 평판관리사(디지털장의사) 창업하기’, ‘신중년 스마트폰 쇼호스트 입문’, ‘우리집은 버섯농장 버섯산업 도전’ 등 3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주간·야간 총 6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향후 귀농·귀촌과 연계해 은퇴자 공동체 마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은퇴세대 학습동아리 구성 및 학습형 일자리 교육, 자원봉사활동, 학습컨설팅 등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