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년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청년사업단 청정지대에서 지역자원조사 분석기반 창업교육 프로그램 ‘레지던스 인 영월’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4월 사전신청을 통해 최종 선정된 7팀이 참가해 두 달간 지역에 체류하며 지역 자원조사를 통해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성분석, 브랜딩 과정을 습득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창업가 성향 진단, 리서치 및 타겟 검증, 창업 솔루션 고도화, 솔루션 구조화, MVP 분석 도구 활용, 시장 분석을 통한 BM 수립, 최종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평가 등이 진행된다.

  또 실제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 컨설턴트가 각 참여팀에 배정돼 회차별 과제 수행 및 피드백을 지원하며 실제 시장 검증과 사업성과 중심으로 밀착 코칭이 진행된다.

  양재국 청년사업단장은 “이번 창업교육프로그램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아 더 완성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게 되었다”며 “지역자원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청년창업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