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관내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했다.

  오후 1시 7분경 김삿갓면 예밀리의 태양광 시설이 설치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1시간 30분만인 오후 2시 39분경 진화됐다(사진).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사유림 0.5ha가 소실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화재는 인근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불티가 튀어 발생했다.

  또 오후 4시 59분경 남면 토교리에서 보일러 설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5시 40분경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보일러실 9㎡가 소실되는 등 약 37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