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서장 이철상)는 1일부터 5월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6개 분야 13개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추진과제는 관내 건설현장 및 다중이용시설 대상 화재안전 강화, 화재취약지역 실효적 예방대책 집중, 화재 및 피난약자 대피 강화,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봄철 화재예방 집중 홍보 및 교육 강화, 산림화재 예방활동 강화 등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342건의 화재 중 봄철 발생한 화재는 114건으로 33.3%를 차지한다.

  또 봄철 화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19.5건에서 지난해 22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형 산불과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화재로 16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