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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환경개선사업이달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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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읍 영흥리 중앙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군이 조만간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공개할 방침이다.
중앙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인 군은 영월읍 영흥리914-2 일원 5720㎡에 64개 점포가 들어선 중앙시장 노후상가를 오는 12월 말까지 모두 철거하고 본격적인 시설개선사업에 나선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군은 이달 안으로 상인 대상 설명회 등을 마련하고 리모델링 대상 상가 범위와 가건물 처리 문제, 자부담 비율 등의 구체적인 정비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상가 신축의 경우 동수와 동별 건축 면적, 우선 입주자 범위 및 분양과 월세 등의 입주 방법, 향후 판매 품목 지정 여부, 노점 및 좌판상 처리 대책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오는 연말까지 32명 상인들을 대상으로 4억 1000여만원의 이주 보상금 지급에 이어 기존 노후 상가 철거를 완료하고 31면의 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4월 30일까지 상가 신축과 리모델링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친 뒤 기반시설과 아케이드, 리모델링 사업은 10월 30일, 상가 신축은 2010년 3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2007년 시작된 중앙시장 개선사업은 그동안 사업추진상인동의서 확보, 노후상가 지장물 보상, 환경개선추진위원회 구성, 주차장 조성공사 실시설계 등을 진행해 왔으며 62억5000여만원의 예산 중 올해까지 34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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