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법정 문화도시 선정에 발맞춰 군정소식지 ‘살기좋은 영월’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신문형에서 책자형으로 변경하고 사진, 일러스트, 서체, 레이아웃 등 전반적인 디자인을 강화했다. 

  또 발송에 사용하는 포장지는 합성 비닐 소재에서 친환경 종이 소재로 교체했다.

  내용면에서는 기존 군정홍보 외에도 표지와 특별 연재를 연중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여행 에세이, 개봉영화 소개, 책 추천, 만화 연재, 퍼즐, 색칠 등 독자 참여 기회를 넓히고 대중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강했다.

  군은 온라인 배포를 확대하고 배송신청 방법을 간소화해 올해 기존 7000부에서 1만부까지 발행 부수를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