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서장 이철상)는 13일 관내 화재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자동확산소화기를 무상 보급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보일러실, 건조실, 주방 등의 천장에 설치되며, 화재가 발생해 주위 온도가 72℃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소화 약제를 분사해 화재를 진압한다. 

  김동신 예방총괄팀장은 “안전사각지대에 놓이는 군민이 없도록 화재취약계층 자동확산소화기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