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봉래산 명소화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국토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지역개발사업 반영으로 강원남부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할 동력을 확보하고 봉래산 명소화사업을 중심으로 관광자원 간 밸트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기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봉래산 명소화사업은 2026년까지 총 430억원을 투자해 봉래산 정상부에 카페, 전망홀, 전시공간, 스카이워크, 별빛전망대 등을 갖춘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트리탑로드, 트리하우스와 함께 금강정부터 봉래산 정상부까지 약 1.4km 구간의 모노레일과 야간경관조명도 설치된다.

  최명서 군수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을 통해 영월 관광산업의 문제점인 많은 관광자원 간의 유기적 연계부족, 진화하는 관광트렌드와 MZ세대들을 저격할 콘텐츠 미흡, 역사문화자원 중심의 관광홍보 등을 쇄신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부족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관광거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