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동강합창단(단장 이재곤)은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단원들의 합창 공연과 게스트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재곤 단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서로 공감하고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창단된 영월동강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합창단으로 장애의 틀과 편견을 없애 통합된 사회를 만들고자하는 합창단이다.

  2016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금상, 2019 강원도 장애인 행복나눔페스티벌 대상, 2022 세계합창대회(포천) 은메달 등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단종제 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