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5일, 관내 청소년들이 관내 자원으로 만든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품개발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고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는 ‘청소년 브랜드 마케터가 만드는 영월 상품 개발: 청소년, 영월 담다’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잎효소를 소재로 한 ‘연청’과 ‘자연 한 스푼’ 등 2종의 제품이 제작됐다.

  연청은 피로를 덜고 마음에 안정을 주는 달콤한 음료로 유아영(마차고 3학년), 유나연(함백고 1학년) 청소년이 개발했다.

  자연 한 스푼은 연잎효소로 만든 조미료로 김민경(석정여고 1학년), 이창빈(영월고 1학년) 청소년이 개발했다.

  제작과정에는 디자인 회사 파고디자인과 사회적기업 화이통이 멘토로 참여해 디자인적 감각과 브랜딩, 영월의 특색 찾기, 지역자원 활용 등에 대해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