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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노위 판결 “부당”농협노조, 규탄대회 및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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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9.26  14: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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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노조영월분회(분회장 전성하)가 최근 강원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구제신청 기각에 대해 부당하다며 규탄대회를 갖고 춘천 강원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

지난 22일 농협노조영월분회(이하 영월분회)는 춘천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서필상 전국농협노조위원장과 전용배 수석부위원장, 김학도 강원본부장, 전성하 영월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자에게 사형선고, 영월농협 노사관계 파탄내는 강원지방노동위원회 부당판정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영월분회는 “노조 측은 파업 장기화에 따른 경영악화와 지역 농민들의 불편최소화를 위해 파업을 종료하고, 업무복귀 후 영월농협 업무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하며 복귀한 지 107일이 지났다”며 “이런 노동조합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측의 부당징계 및 탄압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노위 구제신청이 기각된 것은 사형선고와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또 영월분회는 “지노위의 잘못된 결정 이후 사측의 탄압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노사관계는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이에 노동조합은 지노위의 공정한 재판단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영월분회는 지노위 앞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항의서한 전달 및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가지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전성하 분회장은 “해고 9명 등 현재 30명의 조합원들이 부당징계 철회 및 지노위 부당판결 규탄을 외치며 힘겨운 싸움을 벌여가고 있다”며 “3~40대 젊은 가장으로 나름대로 지역 사회의 한 일익을 담당하며 살아온 전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형사고소까지 한 사측의 정도가 심히 지나치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분회 측은 10월 중으로 이루어질 지노위 최종 심의위 판결에 따라 중앙노동위에 재심의 요청을 결정할 계획이다.<정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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