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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관리자 및 위험물 등 소방시설 관련 민원으로 발생하는 과태료가 급증하고 있어 소방서가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영월소방서(서장 여운길)에 따르면 지난해 소방시설 관련 과태료는 총 13건에 830만원이 부과됐으나 올해의 경우 9월 현재 22건 1760만원으로 급증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방화관리자나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및 해임, 소방시설 설치 변경신고 등의 절차시기를 놓치거나 잘 몰라서 과태료를 내는 경우가 많다”며 “소방시설 관련 과태료 금액이 큰 만큼 해당 기업과 기관 등에서는 관련 민원절차를 숙지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는 이달부터 해당 기업과 기관 등의 정기점검 시 안내를 하는 한편 언론사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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