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임업인단체연합회(회장 김준기)는 1일 임업인의 날을 맞아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 제3회 임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임업인과 임업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1부 식전행사 및 기념식, 2부 단합대회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임산물 홍보부스를 설치해 관내 임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임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준기 연합회장은 “이번 임업인의 날 행사 개최를 통해 영월군 임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임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영월군 임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업인의 날은 매년 11월1일로, 우리 주변의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자는 취지로 2020년 처음 지정되어 기념하고 있으며, 영월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