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2일 한반도면 전기카트 체험장 재단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번 재단장은 사업비 3억여원을 들여 코스를 300m 확장해 총 640m로 늘리고 CCTV와 가로등을 추가 설치해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또 산책로와 쉼터 등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추가로 마련됐다.

  송초선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한반도면 전기카트 체험장을 방문하길 기대한다”며 “전기카트를 타고 20분 동안 아름다운 숲속 경관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기카트 체험장은 2020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 공모사업인 한반도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으로 개장한 이후 매일 하루 200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영월의 인기 체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