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김경희)는 27일 오후 1시부터 영월관광센터에서 영월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정책사업 및 분과 활동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올해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한 시민추진단 10개 분과의 활동을 소개하고 활동 과정 중 발굴한 지역의 의제와 정책을 제안해 문화도시 영월이 지향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폐광산 부지를 친환경적으로 만든 국내외 선진사례’ 포럼은 폐광된 광산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국내외 대표 사례를 통해 지역 발전의 모델로 삼기 위한 포럼이다.  

  정의목 행복한 삶을 주는 협동조합 이사장이 ‘영월지역의 석회석 자원의 이용과 변화’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박철희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영국 에덴 프로젝트(Eden Project)를 통해 본 폐광산 활용 사례’에 대해, 곽덕호 동해시청 관광개발과 무릉별유천지 팀장이 ‘석회석 폐광지의 새로운 변신, 창조적 복구를 통한 특화 관광단지로 재탄생’에 대해 발제한다.

  ‘2022 문화교육 정책’ 포럼에서는 지역사회와 학교(교사)의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문화-학교 교육의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한 내용을 다룬다.

  서기태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 교육연구가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정책의 이해’, 김승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청소년 진로교육과 지역사회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