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16일 영월관광센터에서 교육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및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방향성 설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강원도 선도센터로 선정돼 지난 4년간 도내 센터들에 수준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정비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최근 교육부 진로체험지원센터 전문멘토단으로 선정돼 타 지역 간 진로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을 연계한 마을진로교육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지역자원과의 학교교육과정 연계, 지자체의 현안에 귀기울여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지역이 활성화되는 모델을 계속적으로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