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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로 영월사과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나 농가들이 사과 수확에 한창이다.
영월관내에서는 현재 70호의 농가가 67ha에서 영월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품종은 후지와 홍로로 주천면과 서면 지역이 주생산지다.
추석용 사과인 홍로는 올해 200톤이 생산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8월 31일부터 수확을 시작해 주로 인터넷, 전화, 방문 등 직거래로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홍로사과는 재배기간 중 비가 적당하게 오고 일조조건이 좋아 전년에 비해 품질이 좋아 추석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월지역은 기후 온난화로 최근 사과 재배적지로 매년 신규 사과원이 증가해 현재는 강원도 사과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군은 올해 4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11ha(19호)의 신규 사과원을 조성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재배면적을 200ha로 늘려 영월군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월사과는 영월군농특산물통합쇼핑몰(ywdga.co.kr, 373-5353)과 농업기술센터(370-2630)로 연락하면 구입이 가능하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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